좌장
동시세션 1.1: 강력한 협동조합 브랜드를 통해 협동조합 정체성 점검하기
회계사였던 벤 레이드는 영국 일키스턴의 작은 협동조합에서 협동조합 분야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레이드는 1988 년에 웨스트 미들랜드 협동조합 부회장으로 선출되었고 1992 년에는 회장직에 올랐습니다. 2005년, 웨스트 미들랜드 협동조합 소사이어티와 옥스포드, 스윈던, 글로스터 소사이어티가 합병하여 미드카운티 협동조합이 탄생했습니다. 최근 미드카운티를 은퇴하기 전까지 벤은 2006 년부터 미드카운티 협동조합의 최고 관리자로 활동하며 9,000 명 이상을 고용하고 10억 파운드 이상의 연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벤의 리더십 아래 미드카운티는 영국 최대의 독립적인 협동조합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가장 다양하고 혁신적인 활동을 펼치는, 그리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영국의 소비자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미드카운티 협동조합은 보육, 여행, 건강,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옮겨 큰 호응을 얻었고 일찍이 페어 텍스 마크 Fair Tax Mark 를 획득했습니다. 각국을 오가며 열성적으로 활동해온 협동조합인으로서 벤은 이제 자신이 무언가 돌려줄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년간 미드카운티 협동조합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해외 국가들의 사례를 참고했던 벤은 글로벌 협동조합 운동이 더 강력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벤은 현재 ICA 와 닷쿱 DotCoop 의 이사, 그리고 코업익스체인지 Co-op Exchange 의장이자 HF 홀리데이(영국)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