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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협동조합대회에 앞선 협동조합 연구: 소냐 노브코빅(Sonja Novkovic)과의 대화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협동조합 기업의 구조가 유의미하고, 고유하며, 각 단체마다 특징이 있다는 것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협동조합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ICA의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은 다양한 운동 안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협동조합 기업 단체를 통합하고 협동조합 기업이 다른 일반 기업들과 구분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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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과대회홈페이지

프로그램의 세부사항들이 최종적으로 확정되고 있지만, 대회 홈페이지에서 많은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협동조합대회의 연사, 주요 주제와 최신 뉴스들을 확인해보세요.

“협동조합 모델은 재건과 미래 구축을 위한 길입니다”

한국의 농협중앙회는 이번 세계협동조합대회의 공동주최기관 중 하나입니다. 1961년 설립된 농협중앙회는 200만 농민을 대표하는 협동조합 1,118개를 회원으로 둔 연합체입니다. 우리는 ICA 부문조직인 ICAO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이번 대회가 한국에 갖는 의미, 협동조합 정체성이 한국의 협동조합인들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세계협동조합대회를 향해

ICA회원, ICA 기구, 학술기관, 협동조합 운동과 관련된 모든 기관들, 그리고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은 “세계협동조합대회를 향해”라는 배너로 제33차 ICA 세계협동조합대회를 위한 사전행사를 주최하여 대회의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사전행사는 2021년 12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릴 세계협동조합대회까지 협동조합 정체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며, 2021년 11월 19일까지 열릴 수 있고, 웨비나, 온/오프라인 워크샵 등을 모두 포함하여 여러분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It’s Now and Forever: 청년들과 함께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

#Coops4Dev 에 의해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청년포럼 (Global Youth Forum ) 에서는 리더십에 관한 25 명의 목소리 이니셔티브의 주요 교훈이 발표되었습니다. ‘25명의 목소리’는 세계협동조합대회를 알리기 위해 2021년 초 시작되었습니다. ‘25명의 목소리’의 멤버 3명은 ‘It’s Now and Forever’ 를 주제로 토론 세션을 열고 ‘세대간 포용적 리더십’을 촉구했으며, 협동조합 운동이 세대간 장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동조합들의 협동조합 정체성 실천

발루 이에르 (Balu Iyer)
ICA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총장

코로나 사태는 장기적 지속성보다 단기적 이익을 중시할 경우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생생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중심 모델에 의존할 경우 불평등이 심화되고 ‘사회적 자본’과 시민의 삶이 후퇴한다는 사실도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또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실물경제의 중요성, 그리고 실물경제 속 협동조합의 역할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멜리나 모리슨 호주 협동조합/공제조합협의회 CEO와의 대화

협동조합은 성별, 인종, 민족, 종교와 무관하게 모든 이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모델입니다. 따라서 협동조합은 탄생할 때부터 전 세계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협동조합에서 여성에게 의결권이 부여된 것은 서구 민주주의 국가의 참정권 부여보다 100년 앞선 일이었습니다.

바다의 어머니

대한민국 남해에 위치한 제주도에는 해녀 3,000명 이상이 있습니다. 해녀들은 공기 공급장치 없이 10미터 가량을 잠수합니다. 현재 해녀는 3,613명으로, 자신들이 채집한 해산물을 서로 공평하게 나눕니다. 모든 해녀들은 총 15만 4,870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수산업협동조합의 회원조합 조합원입니다.